안동에서 부산가는 길에 구경한 의성 금성면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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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금성산고분군 : 네이버

안동에서 부산 내려가는 길, 

국도로 내려가다보면 경북 의성군을 지나게 된다.

28번 국도를 타고가다보면 오른쪽편에 갑자기 큰 봉분이 보인다.

저 정도 크기면 일반인 봉분은 아니라고 추측할 수 있다.

더 가까이 가면 아래의 공간이 시야에 펼쳐진다. 

그럼 뭔가 있으니 멈춰야된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녹색의 잔디와 푸르름에 혹해서 차를 멈춘다. 

주차공간이 잘되어있어서 잠시 들러서 구경하기 좋다.

 

의성 금성면 고분군에 대한 인포메이션이 잘되어있다.

이런 곳에 이런 유적들이 있는 줄은 이번 안동길에 처음 알았다.

 

고분군 가운데 돔으로 되어있는 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다.

 

몇 군데 의성 작약을 심어두었다.

5월에 꽃을 보지는 못했지만 

만개하면 아주 볼 만 할 것 같다. 

다음 기회를 노려본다.

이 날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곳이였지만,

아내의 선택으로 시큰둥하게 끌려갔지만

못봤으면 후회할 뻔한 곳이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지나가는 길에 넘기지 마시고

꼭 챙겨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