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맛집 화덕피자 방코 (banco)

 

방코 피자

051-271-2068
부산 강서구 낙동남로991번길 27
주차는 건물앞에 조금, 그리고 건물앞 도로변에

조금 댈 수 있습니다. 

주차는 알아서 해결해야....

 

건물의 외관이 독특합니다.

화덕피자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저는 처음보자마자 화덕이 생각이 났습니다.

방코도 화덕모양을 낼려는 의도였을까요?

물어보진 못했네요.

아무튼 신기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외부에서 잘보이지 않습니다.

기웃기리다가 찾아들어갑니다.

둥근 건물이라 한바퀴 돌면 못찾을 것도 없습니다^^;;;;;;

내부에도 역시 둥근 형태입니다.

바닥과 테이블 의자가 같은 재질의 목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주 포근한 느낌입니다.

특이한 점은 테이블과 의자도

모두 자체 제작한 것 같습니다.

테이블 아래에 전기코드가 있고

테이블 상판아래 휴대폰 등을 둘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고민해서 만든 흔적이 보여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운데 중정이 있고 거기는 화분을 두고 화단 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포토존 같은....

외부에서는 큰 메스 덩어리로 보이지만

내부는 이렇게 아기자기 합니다.

 

 

자리에 안내받아 제일 먼저 메뉴를 봅니다.

역시 화덕 피자..

파스타와 샐러드, 음료.

 

저희는 뉴욕 클래식 피자와 무화과 블루치즈 피자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

카프레제 샐러드

화우스와인, 맥주, 음료등을 주문.

 

제일 먼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샐러드 괜찮았습니다.

그 다음 파스타.

그런데 여기 음식나오는 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심지어 피자도 빨리 나옵니다.

화덕에서 고온으로 조리되어서 그런건지..

마음에 듭니다^^

피자 부라타 치즈를 추가할 수 있어서 추가를 했더니

피자위에 토핑되어 나옵니다.

화덕피자.....

맛이 기가 막힙니다.

유명세의 이유가 다 있네요.

도우도 아주 고소하고 쫄깃했습니다.

저희가 11시30분 오픈시간에 맞춰 첫손님으로 들어왔는데,

12시가 다 되어갈때 만석이 됬습니다.

웨이팅이 아주 긴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석이후론 1~2팀씩 기다립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빨라서 

좌석 회전률은 빠른 것 같습니다.

맛 뿐 아니라 운영도 잘 하시는 듯.

마지막으로 나온 무화과 블루치즈 피자

 

일단 서비스 점수도 좋고

맛도 좋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피자와 파스타는 좋아하니

가족외식하기도 좋습니다.

단지 주차할 곳이 없을 경우 난감할 수도 있지만,

주변이 한산한 주택가라서

어떻게든 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멀어도 갈 볼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