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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도깨비의 식도락

추운 날씨에 생각나는 연산동 청와면옥 등뼈칼국수를 먹고오다

by 풍요도깨비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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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면옥

부산 연제구 반송로 33
0507-1401-3253
부산지하철1호선 연산역 14번 출구에서 약300m
영업시간 :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 16:00~17:00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 : 지하주차장 1시간 무료 

 

 

 

 

 

연산역 14번 출구에서 나와

제법 걸어야합니다.

아직 멀었나 하고

스마트폰 지도를 보며

확인하고 또 확인해도 

아직입니다.

제법 걸었단거죠^^;;;;

 

 

계속 걸어가십시요.

그럼 간판이 보입니다.

대로변 1층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합니다.

좌석도 아주 널찍하게 배치

식사하기 아주 쾌적해 보입니다.

 

 

 

 

 

역시 좌석에 앉으면

제일 먼저 메뉴판이 보게되죠

 

이 집에 시그니처 메뉴는

등뼈칼국수랍니다.

 

여기 직원께 여쭤봤습니다^^

 

그래서 첫 방문인 오늘은

등뼈칼국수로 결정.

일행 분은 일전에

비빔칼국수를 드셨다는데

아주 만족했다는 ...

 

 

다음엔 비빔입니다.

 

 

 

 

 

저기 셀프바가 보입니다.

김치등 반찬 리필은 셀프

단, 남기면 3000원 벌금이랍니다.

그게 아니래도 먹을 만큼만.

 

 

 

한 쪽에 보이는 밀가루포대

고급생면용이라는 글이 보입니다.

아주 고급스러워보입니다.^^;;;

 

 

 

 

 

 

수저 받침 종이!!!!

아 이런건 처음보네요.

셀프로 해야합니다.

 

아주 위생적으로 느껴집니다.

 

 

 

 

제일 먼저 기본찬과

보리밥이 나옵니다.

에피타이져 같은 느낌.

 

보리밥은 역시 보리밥입니다.

까끌까끌한 보리와 

강된장으로 슥슥 비빕니다.

그리고 칼국수 나오기전에 

먹고 있음됩니다.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처음엔 서빙되어 셋팅

이후에는 직접 셀프바 이용.

 

 

 

 

 

이거는 눈치 채셨겠지만

등뼈를 집어서 먹는데 사용.

손가락 두개만 넣어서 

이용하는 겁니다.

저도 보기는 했지만

여기서 처음 사용해봅니다.

등뼈찜이나 등갈비 야식 파는 가게는

이걸 많이 사용하더군요.

 

 

 

 

 

 

드디어 마지막에 등장하는 칼국수

일단 계란지단이 아주 예쁘게

데코 되어 있습니다.

 

요즘 사진 찍기 좋은 셋팅입니다.

 

그리고 등뼈에 놀랍니다.

아주 큰 덩어리 두 개.

살도 아주 많이 붙어 있습니다.

 

뜯을 맛 나게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등뼈 발라먹는게

좀 귀찮지만

 

이 등뼈 고기는

아주 맛있고 부드러웠습니다.

 

국물 맛도 아주 좋습니다.

돼지뼈를 사용했겠죠?

 

돼지국밥과 닭칼국수 국물맛이 납니다.

그런데 거기다 칼국수가 들어가니

칼국수 국물맛이죠.

 

해장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면이 중요하죠

칼국수면은 기계면입니다.

손칼국수는 아니죠.

 

면의 익힘 정도는 약간 잘 익은 정도.

약간 덜 익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식사량이 적은 편인데

보리밥을 먹고

칼국수, 등뼈까지 다 먹으면

아주 배가 부릅니다.

 

겨울에 따뜻한 국물과 칼국수가 

생각나는건 당연할 지도 모릅니다.

 

닭칼국수와 등뼈칼국수!!!

저는 아직도 닭칼국수에 손을 들어주지만

오늘 먹은 등뼈칼국수~ 

거의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