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순대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62
051-852-2066
주차 : 주차장 없음. 알아서 대고 가야함.
영업시간 : 11:30~22:00
부산지하철 1호선 연산역5번출구에서 약 200m
연산역 5번 출구에서
법원방향으로 걸어오면
오소리순대 간판이 잘보입니다.
큰 대로변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맛집을 찾아가는 발검음은
항상 즐겁습니다.
참고로 오소리는
원래 오소리감투라고 하는데
식재료로서
돼지의 위를 뜻하는 말입니다.
우선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
스폐샬 모듬을 시킵니다.
그 다음 유명한 메뉴는
술국이라고 합니다.
이 날은 못 먹어봤네요.
다음엔 꼭 같이 먹어보겠노라
다짐해 봅니다.
기본 찬들이 셋팅됩니다.
이것은 겉절이 같은데
아마도 바로 무쳐서 내온거라
아주 신선합니다.
새콤 달콤한 맛
다들 아는 맛입니다.
고기나 순대와 같이 먹기좋은
아주 뒷 맛이 개운한
그런 기본 반찬입니다.
국물김치
아주 시원합니다.
이것도 텁텁할 수 있는 뒷맛을
개운하게 잡아주는 역할.
반가운 식판이죠.
고추는 조금 맵습니다.
마늘.
고기와 순대에 아주 잘 어울리죠.
특히 이 집 마늘 맛있던데요.
저 소스, 순대 찍어먹는 용도입니다.
참기름과 새우젓
개인 소스도 줍니다.
순대와 고기를 찍어 먹는.
그리고 앞접시 셋팅완료.
술이 빠질 수 없죠.
오늘은 생탁과 함께~!
막걸리는 생탁 한 종류만 있습니다.
순대와 소주도 좋죠.
하지만 오늘은 생탁~
드디어 나타난 순대~
스폐샬 모듬!!!
아주 두툼한 순대들과
수육들입니다.
수육은 고기와 오소리감투
순대는 속이 아주 독특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노란부위는
고구마 같았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봐야하는건데...
다음에 가면 꼭 확인해 보겠습니다.
어쨋든 식감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첫 맛에서
약간 돼지 냄새가 조금 났습니다.
하지만 순대를 한 입에 넣고
씹는 맛은
아주 풍성합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순대 속이 다양해서
그 다양한 맛들이 같이 어울어져
괜찮은 맛이 납니다.
이렇게 새우젓을 올리고
양념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정말 환상적인 맛이 납니다.
그리고 고추와 마늘을
같이 먹으면 더 좋습니다.
고기와 오소리감투도
아주 장만이 잘되어서
식재료가 아주 좋다고 느껴집니다.
역시 유명한 집은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세 명이 스폐샬 모듬 하나
양이 약간 모자란 느낌.
남자 4명이 간다면
모듬을 2개는 있어야 될 것 같은.
다음에도 꼭 가 볼 맛집입니다.
연산동 가실 일이 있으시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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