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방역완화 정책과는 달리 지방정부에서는 곳곳에서 확산을 막기위해 봉쇄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대한 항의 시위와 더불어 시진핑 퇴위를 주장하는 시위도 발생하고 있어 언론도 놀라고 있는 눈치다.
이제까지 이런 종류의 시위들은 없었기 때문이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25_0002100889&cID=15001&pID=15000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74219&code=11142200&cp=nv
https://www.mbn.co.kr/news/world/4882039
세계화에서 예외일 수 없는 중국, 더욱이 경제를 위해 중국공산당은 세계화의 물결 속에 뛰어들었고 경제고도성장을 견인하며 그 효과를 보았지만 반대로 역효과도 있었다.
인민들을 잘 통제해온 중국도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많은 정보와 자유민주주의 세계에 익숙해진 민중들을 다 통제하고 그들의 의도대로 여론을 형성하기에 역부족이였다고 본다.
거기다 코로나19의 초기 확산으로 그 동안 많은 희생을 하며 전 세계가 숨죽여 왔지만,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탈 코로나19를 외치며 팬데믹의 종료를 선언하기 시작했다.
이런 국제적 정서와 현실을 이미 알고 있는 중국인민들, 그리고 중국 역시 서구세계 보다 더 빨리 코로나를 극복했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빨리 팬데믹 종료를 외치고 싶어 급하게 진행한 탓도 있다.
그렇게 코로나를 빨리 졸업했다고 하며 정상화를 해서 그 자유로움을 만끽했는데 다시 봉쇄라니 참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런 중국의 속사정이 그냥 중국에만 끝나는게 아니고 세계경제에 또 영향을 미치니 옆 동네 강대국의 사정만이 아니어서 또 씁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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