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화본마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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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본마을 | 문화체험마을

경상북도 군위면에 위치한 화본 마을이다.

이번에 안동을 다녀오며 중간에 들러본 곳.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이 마을 중심에 있다.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이라고도 한다. 일연스님이 이곳에서 삼국유사를 집필했다고 한다. 

화본 마을에 삼국유사의 내용을 담은 벽화가 곳곳에 있다.

그리고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1970대를 재현한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라는 문화공간이 있다. 주말에는 수 만명의 관광객이 아직도 찾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때도 많은 사람들이 화본 마을을 찾아 둘러보고 있었다.

 

화본역에서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의 학교까지 큰 길을 따라 벽화들이 그려져 있고, 감성적인 가게들이 줄지어 영업중이다. 관광객이 와서 이 작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자체와 마을 주민들이 이렇게 운영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느낄 수 있는 곳이였다. 

하지만 다 둘러보고나서 콘텐츠가 약간 부족하고 그 질적인 내용도 좀 더 보강하고 다듬었으면 하는 점들이 보였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성공적으로 운영중이고, 다른 마을들도 화본마을을 본받아서 노력해야할 것이다.

 

 

화본마을 벽화

마을 공용주차장이 아주 크게 준비되어있고, 주차 후에 제일 처음 만나는 것이 화본역이다. 

네티즌이 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이라고 한다. 

내부 관람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으나 일단 생략.

 

화본마을 안내도

 

화본역 옆에 이렇게 기차를 카페로 꾸며놓은 공간이 있다. 

급수탑. 마을 안내문에 화본역과 급수탑이 볼 만하다고 써있다.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구경거리들을 만들었다. 1970년대를 고스란히 재현했다고 한다.

학교 교실안에 이런 공간들이 꾸며져있다 70년대 사용하던 물건들이 전시되어있다.

옛날 난로와 양은 도시락

예전 포스터들이 통일에 대한 내용인데 조금 위태롭다. 

예전 골목을 재현하고, 가게들의 모습들도 재현했다.

이런 코믹한 문구들도 벽에 붙여져 있었다.

 

그 외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체험공간은 그냥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체험은 하지않아서 사진이 별로 없다.